방송 하루만에 13만 뷰, 구독자 4만명 돌파...향후 행보 주목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유튜브 채널

[민주신문=김병건 기자] 자유한국당은 19일 홍준표 전 대표가 전당대회에 출마할 경우 제명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19일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고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홍준표 전 대표는 정치 재계를 선언하고 일명 ‘홍카 콜라 TV’를 유튜브에 개설했는데 18일 방송 하루 만에 13만 뷰 와 구독자수 4만 3000 명을 끌어들이는 기염을 토했다. 홍 전 대표는 4월 재보선 경남 창원지역 출마설이 나오고 있고 일부에서는 2월 당대표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언론은 홍 전 대표가 2월 당대표에 출마할 경우 당원권을 정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친박 의원들 사이에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19일 자유한국당에서 홍 전 대표 제명 관련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공식적으로 표명했기 때문에 향후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자유한국당 공보실에서  출입 기자단에게 보낸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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