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민주신문=홍의석 기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가 시작됐다.

KBL은 1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 선수를 뽑는 팬 투표를 진행한다.

올스타전 선수는 포지션 구분 없이 최다 투표를 받은 선수를 대상으로 KBL 기술위원회가 팀 안배 및 외국선수 인원 등을 고려하여 총 24명을 선발하며 팬 투표 1, 2위에 오른 선수가 드래프트를 통해 팀을 나눈다.

올스타전 팀 명칭은 '매직팀'과 '드림팀'으로 나뉘며 지난해 ‘오세근 매직팀’, ‘이정현 드림팀’과 같이 1, 2위에 오른 선수의 이름이 앞에 붙는다.

다양한 경품이 걸린 올스타 팬 투표는 KBL 10개 구단이 6명씩 추천한 총 6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하며 KBL 홈페이지(www.kbl.or.kr)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투표할 수 있다. 선수 정원은 12명, 같은 소속팀 선수는 최대 3명까지 선택할 수 있다.

한편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내년 1월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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