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후원금 1천여만원 취약계층 교복비 마련 등 사랑 나눔

천안YWCA에서 주최한 사랑나눔 후원 음악회. 사진=천안YWCA

[민주신문=김현철 기자] 천안YWCA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후원 음악회를 지난 29일(목) 오후 6시30분 8시까지 신세계 백화점 충청점에서 진행했다.

이날, 충남 문화재단의 신진 예술가로 선정된 8명의 연주자 [앙상블 소리 이슈]가 연주한 영화 OST중심의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은 참여한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감동을 선사했다.

천안YWCA는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7년에는 모금된 후원금 1천여만원을 취약계층 청소년 교복구입비 지원, 실업청년 면접용 정장구입비 지원, 다목적카페 ‘청년희망세상’ 공간 마련, 원ㆍ더ㆍ풀(원하는 지역사회 더불어 풀어가세)청년희망세상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청소년과 청년들과 사랑 나눔을 함께 했다.

천안YWCA 이재숙 회장은 ‘2018년 올해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음악회-“영화 같은 저녁”」을 통해 마련된 기금이 천안YWCA의 목적사업과 취약계층 아동ㆍ청(소)년의 장학금 및 진로지원, 미자립교회 지원과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일에 쓰여 질 것이며, 사랑과 관심속에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해주시고, 음악회 자리를 빛내어 주신 구본영 천안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천안YWCA 관계자는 앞으로도 운영본부를 중심으로 부속시설인 천안YWCA여성인력개발센터, 천안YWCA쉼터, 천안YWCA꿈터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운동을 전개하고 지역 주민들과 깊이 소통하는 생명사랑 공동체 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