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충남청 고속도로순찰대 남천안 톨게이트와 정안알밤휴게소에서 단속

충남청 고속도로순찰대가 28일 남천안 톨게이트에서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충남지방경찰청

[민주신문=김현철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치안감 이재열) 고속도로순찰대는 28일 오후 논산천안고속도로 남천안 톨게이트와 정안알밤휴게소에서 고속도로순찰대 제2지구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 금강유역환경청, 논산천안고속도로 주식회사등 약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절기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국내 발생된 화학사고 433건 중 91건(21%)가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에 의하여 발생됨에 따라 운반차량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및 안전관리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남천안 톨게이트와 천안논산고속도로 하행 정안알밤휴게소에서 유해화학물질을 운반하는 차량에 대해 유해화학물질 표시, 안전교육 이수, 방재물품 비치 등 화학물질관리법 준수여부 확인과 함께 유해화학물질 안전운전 안내서 및 운반차량 점검표를 배부했다.

또한 지난 19일부터 2주간 불법선팅 차량에 대한 특별집중단속이 진행 중인 가운데 행정지도와 단속을 함께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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