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전국 발표대회에서 당진시가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당진시

[민주신문=김현철 기자] 충남 당진시는 13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참석자 300여명이 참석해 열린 2018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전국 발표대회에서 ‘우수상’를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제출된 우수사례 20건 중 서류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신규 세외수입원 발굴 분야에서 당진시외 10개 자치단체를 수상기관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당진시는 음식물을 자원화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폐수를 활용해 신규세입원 발굴하고 자연도 살린다’ 주제로 발표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당진시 외 10개 수상자치단체는 12월 중, 기관표창 및 총 5억원의 범위 내에서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우수사례 선정된 자치단체>

서울시 서초구, '공유주차 사업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대구광역시, '신기후체제에 따른 새로운 세입원을 잡아라'
세종시, '건강한 교통수단 공공자전거 활성화를 통한 사용료 수입 증대'
충북 보은군, '공유재산 집단화를 통한 미래 투자'
충남 당진시, '음식물 폐수를 통해 세입원도 찾고 자연도 살린다'
경북 포항시, '자투리 시유지를 활용한 세수입 증대 방안'
경북 고령군, '우리는 아낀 전기 팔아 세수입 올린다'
부산시 해운대구, '합병으로 사라진 피합병 법인의 체납액을 끝까지 징수하라'
경기도 오산시, '실시간 체납자 차량 어디있는지 안다, 빅데이터와 딥러닝'
경남 함안군, '사망자의 과태료 국세보다 우선 징수'
대전광역시, '착한 납부 지원시스템 도입으로 납부 편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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