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애플스토어 매장에서 시민들이 새로운 아이폰을 살피고 있다. 사진=조성호 기자

[민주신문=조성호 기자]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XS·XS맥스·XR)이 우리나라에 공식 출시되면서 제품이 전시된 애플스토어 매장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애플스토어 매장에는 평일 오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아이폰을 살피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애플스토어 매장을 찾은 한 시민이 3종의 새로운 아이폰을 비교 시연하고 있다. 사진=조성호 기자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애플 스마트폰 사상 역대 최대 크기로 출시된 아이폰XS 맥스와 크기를 비교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새로운 아이폰으로 사진을 촬영하거나 게임을 즐기며 신제품을 체험하는 이들도 눈에 띄었다.

업계에서는 초고가 논란 속에서도 예상보다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는 새로운 아이폰에 대해 의외라는 반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이폰 시리즈의 경우 초반 열풍은 항상 있었다”며 “다만 높은 가격으로 인해 이 같은 열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애플스토어 매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몰려 예상보다 높은 인기를 보였다. 사진=조성호 기자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애플스토어 매장. 사진=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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