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역세권, 강남 8학군 생활문화인프라, 시세 상승 가능성에 관람객 몰려

사진=허홍국 기자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서울 서초구 우성1차 재건축 단지인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평일 견본주택 개관도 강남권 역세권과 강남 8학군 생활문화인프라, 향후 시세 상승 가능성을 장점으로 꼽는 예비 청약자들에겐 문제가 되지 않았다.

사진=허홍국 기자

기자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께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개관한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관람객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문전성시를 이뤘다. 분양 물량이 230여 가구로 적지만, 상담 받는 예비 청약자는 래미안갤러리 폐관 시간이 다가와도 이어졌다.

사진=허홍국 기자

예비 신혼부부로 보이는 관람객은 견본주택에 마련된 래미안 리더스원 위치를 보고 눈을 떼지 못했다. 이 관람객은 단지가 강남권 역세권이라는 점과 강남 8학군 생활문화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또 50대로 보이는 한 관람객은 인터뷰를 사양하면서도 래미안 리더스원 장점으로 향후 시세 상승 가능성에 후한 점수를 줬다. 이들 모두 알짜부자인지는 알 수 없지만, 래미안 리더스원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이를 반영하듯 상담 코너엔 래미안갤러리 폐관 시간인 5시가 다 되도록 관람객들이 기다렸다. 또 나오는 중에도 일부 관람객이 서둘러 견본주택을 향해 가기도 했다.

사진=허홍국 기자

견본주택에서 눈길을 끌었던 것은 음성인식 IoT와 친환경 마감재, 세대환기 시스템 컨트롤러 등이었다. 이것들은 다른 건설사 분양 모델하우스에서 보기 드문 기본 옵션이었기 때문.

래미안 리더스원은 분양가가 9억원을 초과해 중도금 집단대출이 불가능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총 1317가구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59㎡ 4가구, 74㎡ 7가구, 83~84㎡ 185가구, 114㎡ 29가구, 135~238㎡ 7가구로, 평균 분양가는 3.3㎡당 4489만원이다. 이 단지는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와 마주한 아파트로 시세 차익과 상승이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사진=허홍국 기자

래미안 리더스원은 오는 6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으며, 올해 하반기 강남권 최대 블루칩중 하나로 꼽혀온 것이어서 분양이 완판 될 것으로 점쳐진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