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판교 안랩 본사가 위치한 사거리에는 한국노총 안랩노동조합에서 설치한 현수막(위)이 지난 24일 설치돼 있었지만 30일 현재 철거된 상태다. 사진=조성호 기자

[민주신문=조성호 기자] 네이버를 비롯해 넥슨, 스마일게이트, 안랩, 카카오 등 국내 IT 및 게임업계 노조 설립 열풍이 불고 있는 판교에 최근 노조 관련 현수막이 모두 사라졌다.

엔씨소프트 R&D센터와 안랩이 위치한 경기도 분당구 삼평동의 판교테크노3사거리에는 지난 24일까지만 하더라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한국노총 안랩노동조합에서 설치한 관련 현수막들이 설치돼 있었지만 불과 일주일만인 30일 현재 모두 철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판교 주요도로와 횡단보도 등에 설치된 현수막들도 모두 사라진 상황이다.

지난 24일 경기도 판교의 주요도로 및 횡단보도 등에 설치된 노조 관련 현수막들(위)는 일주일만인 30일 현재 모두 철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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