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열린 ‘제13회 부산불꽃축제’. 2017.10.28. 사진=뉴시스

[민주신문=윤성영 기자] 부산불꽃축제가 열리는 27일 부산-김해경전철이 연장 운행된다.

23일 김해경전철은 오는 27일 제14회 부산불꽃축제날 시민 편의를 위해 경전철을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부산불꽃축제 당일 경전철 상행선(부산 사상역 방향)과 하행선(김해 가야대역 방향)이 각 4회씩 총 8회 연장 운행하며 막차 시간도 연장된다.

상행선은 기존 막차 시간보다 1시간 21분 연장해 가야대역에서 0시 57분에, 하행선은 1시간 16분 연장하여 사상역에서 0시 57분에 마지막 열차가 출발한다.

'Retro LOVE'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4회 부산불꽃축제는 27일 오후 8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시작되며 ‘해외초청 불꽃쇼’, ‘부산멀티불꽃쇼’ 등 본 행사에 앞서 불꽃 버스킹, 불꽃 토크쇼 등 다양한 사전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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