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시티타워’ 및 ‘신세계스타필드’ 입점 등 대규모 호재가 예정돼 지역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청라국제도시에 부동산 관계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지역 내 많은 기업이 입주를 예정한 것도 지역의 인기 요인이다. 

시티타워는 주거, 사무 공간이 없고 오직 관광 콘텐츠로만 채워지는 세계 유일한 관광탑이다.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높이를 자랑해 지역은 물론, 국내 대표 랜드마크 타워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 인천시는 국내 최대규모의 복합쇼핑몰 신세계스타필드를 지역 내 유치, 신세계스타필드와 시티타워를 연계해 인천 대표 관광특구로 개발하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연간 3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청라국제도시로 적극 유입할 예정이다. 

그 동안 인허가 문제로 차질을 빚었던 G-시티에 사업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1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서구 청라호수도서관에서 G-CITY 사업 추친상황을 보고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간담회에서 사업자의 조성 제안을 수용하고 청라의 G-CITY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G-시티’는 구글, LG를 비롯한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이 대거 자리할 예정으로 로봇랜드의 '드론인증센터' 조성 등의 호재와 함께 청라국제도시 일대에 고급 일자리 창출이 전망된다. 7호선 노선 연장도 계획돼 일대 부동산의 미래가치 상승이 예견된다. 

상당한 프리미엄이 형성된 청라 지역 호수 뷰 아파트는 현재 매물이 거의 없다. 이런 가운데 대부분의 세대에서 호수공원, 시티타워 조망이 가능한 특급 조망권이 확보된 ‘청라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오피스텔이 분양에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프리미엄 형성이 기대되는 ‘물 조망권’을 품은 오피스텔로 소규모 자본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장점까지 더해져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시공은 보광종합건설(국내도급순위 50위대)이 맡았다. 이 업체는 청라 지역 내 공급한 1차, 2차 골드클래스 아파트를 통해 시공능력을 검증한 바 있다. 오피스텔로는 첫 선을 보이는 것으로, 성공적인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미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사람들은 시스템과 마감재 등이 아파트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다는 호평을 남기고 있다. 

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에 더 이상의 아파트 공급이 없는 상황 속에서 이 오피스텔이 아파트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라 지역에 공급되는 소형 평형대 주거형 오피스텔로 투자자는 물론 소규모 가구 실수요자들의 계약률이 높다”라고 말했다.

청라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는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로 조성된다. 청라시티타워 인근에 건립 예정이며 전용면적 29∼59㎡가 총 816실 공급된다. 물 조망권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청라호수공원 바로 옆자리에 들어서 인기가 좋다. 주거 환경도 쾌적하며 자연 친화적이다. 전용면적 29㎡의 경우 분리형 1.5룸으로 설계돼 신혼부부와 젊은 사람들의 주거공간에 알맞다.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인기가 좋은 이유다. 주거 가치가 상당해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오피스텔이 위치한 청라국제도시가 청약 비조정 대상 지역에 해당하는 점도 투자 가치를 높여준다. 분양계약과 동시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갭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청라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오피스텔의 1차 계약금은 5%며, 중도금 전액 조건부 무이자로 입주 시점인 2021년 2월(준공 예정)까지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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