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르 트레지엠 아트 공연장에서 열린 한-불 우정콘서트에서 무대 인사하는 방탄소년단. 사진=뉴시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가 빌보드 200에 7주 연속 올랐다.

빌보드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31위를 기록하며 7주 연속으로 이름을 지켰다.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9월 최초 진입 당시 1위로 이름을 올린 후 8위, 15위, 19위, 25위, 24위, 31위 등 순위의 변동은 있어도 ‘빌보드 200’의 상위권을 계속 차지하고 있다.

‘빌보드 200’ 외에도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6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21위, '톱 앨범 세일즈' 27위 등 숱한 기록으로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이 16일 0시에 공개한 ‘페이크 러브’ 일본어 버전 역시 30여개 국 아이튠스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내놓는 노래마다 ‘BTS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유럽 투어 중인 방탄소년단은 16일(현지시각) 베를린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공연장 앞 캠핑촌까지 형성하는 팬들의 열기와 함께 성공리에 공연을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같은 장소에서 17일 한 차례 더 공연을 펼친 후 19일과 20일에는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파리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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