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젊은엄마·청년들 주인인 대안정당으로 발돋음 할 것”

▲ 지난 3월 12일 오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대국민중심당 확대개편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구천서 대표가 관계자들과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2012년 3월 12일 대국민중심당 개편전당대회가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5000여명의 대의원 및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3시에 행사가 시작됨에도 2시 무렵이 되자 행사장이 내빈객들로 가득 찰 정도로 성황을 이뤘던 이날 행사는 사회자 이창명씨의 재치 있는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이어 가수 엄상희씨와 박정욱 국악단, 그리고 테너 이동환씨의 축하공연으로 당 개편대회 열기를 돋구었다.가자! 대국민중심당 개편전당대회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끈 것은 이균철 대의원의 힘찬 개회 선언과 동시에 등장한 중앙당기와 시도당기 기수단의 입장이었다. 참석자들은 “이 힘찬 발걸음이 국민들을 위하는 진정한 외침이길 소망한다”며 기대와 찬사를 동시에 드러냈다.

<본문>김창준 미국 공화당 전 하원의원은 대국민중심당 개편 전당대회 축사를 통해서 “법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법치국가가 필요할 때” 라면서. “당의 공천제도는 없어져야 한다”며 정치적 소신을 피력했다. 또한 그는 “부통령제의 신설로 동서화합과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국형 정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구천서 대표 같은 강력하고 유능한 지도자가 나와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하기를 희망한다”고도 했다. 그는 또 미국과 한국의 정치를 비교하며 한국 정치의 미흡한 점에 대해서 날카롭게 지적하고 미국에서 활동한 정치인답게 유머러스하게 분위기를 이끌어 좌중의 웃음을 자아내게도 했다.

윤영오 전 대표도 격려사를 통해 대국민중심당으로의 확대 당 개편대회를 축하했다. 일부 노인권익연대 대의원들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당개편대회에 대해서 적응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노인권익연대의 당 조직은 만장일치의 수순을 밟아 확대 당 개편대회로 확정 진행되었다.

윤영호 전 대표는 “대국민중심당이 국가 발전과 국민편의를 갖추기 위한 정책을 만드는 새로운 애국정당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만장일치로 당대표최고위원으로 추대된 구천서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서 “노령층의 행복한 생활과 젊은 엄마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청년들이 중심이 된 정당이 두 계층을 아우르며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당의 정체성과 정책방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구 대표는 “무역으로 살아가야 하는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국가 기술력을 상승시킬 것과 미국과의 안보동맹을 지금보다 철저히 하여 국가 안보를 튼튼히 할 것, 그리고 중국과 한중 FTA를 체결하여 넒은 중국 시장과의 경제적 관계를 원활히 할 것”등을 약속했다.

대국민중심당 개편대회 5000여 명 지지자들 참석 성황리 개최 김창준 전 미 하원의원 축사
"다양한 계층 의견 수렴하는 정치 필요할 떄" 구천서 대표최고의원 만장일치 추대

구천서 대표는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이끌고 있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등 거대 두 정당에 대해서 강도 높은 공세를 퍼부으며, 새로운 제3당으로서의 대국민중심당의 출현을 천명했다. ‘서민생활’에 침묵하는 새누리당과 국익에 도움이 되는 FTA 반대세력인 민주통합당의 잘못을 지적하면서 노인과 젊은엄마 그리고 나아가 청년들이 주인이 되고 이끌어 나갈수 있는 진정한 정당으로서 자리매김 할 것을 주장했다.

19대 총선은 물론이고 올해말에 치러지는 18대 대선까지 겨냥한 전국정당으로서 대국민중심당의 야심찬 프로젝트도 발표되었다. 구천서 대표의 연설 중간중간에 참석자들은 환호성과 기립박수를 통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가자! 대국민중심당’ 개편전당대회에서 또 하나 눈길을 끈 것은 ‘대국민중심당에게 바란다!’라는 이름으로 마련 된 시간이었다.

800만 노인 대표직을 역임하고 있는 조규동, 700만 젊은 엄마 대표 구효진, 그리고 북한일탈주민 대표 최경희는 무대앞에서 대국민중심당에 바라는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 문제와 보육 문제 그리고 북한이탈주민 문제 등은 앞으로 대국민중심당이 나아갈 길에 지침이 될 전망이다. 결의문 낭독과 만세삼창으로 대국민중심당 전당개편대회는 그 막을 내렸다. 어느 때보다도 선거전이 치열하고 예측불허의 변수들이 대선구도와도 맞물려 있는 것이 이번 19대총선이다.

새로운 대안을 바라는 국민들과 유권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만한 정당의 출현과 정치세력의 등장이 필요한 때다. 그러한 가운데 노인과 젊은 엄마들을 위한 대국민중심당의 당개편대회는 새로운 희망과 설레는 기대를 갖게 한다. 국민을 위하고 노인과 청년실업 그리고 젊은엄마를 위한 국민정당으로서의 대국민중심당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 더 나아가 제3당으로서 대국민중심당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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