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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만나는 '봉선화의 홍난파'...'2018 가곡제' 홍난파 가옥서 열려9월8일 서울시 등록문화재 제90호 홍파동서 개최
  • 양희중 기자
  • 승인 2018.09.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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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정일헌

[민주신문=양희중 기자] ‘울 밑에 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봉선화’와 지난 4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만찬에서 오연준군이 노래했던 ‘고향의 봄’ 작곡가로 널리 알려진 홍난파(1898~1941)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자리가 열린다.

9월8일 오후 7시 서울 홍파동 홍난파 가옥 야외무대에서 한국 근대음악의 선구자인 홍난파를 기리는 ‘2018 한국 가곡제’가 펼쳐진다. 

홍난파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평론가, 교향악단 지휘자이며 본명은 영후(永厚). 본관은 남양(南陽). 경기도 수원(水原, 현재의 화성)서 출생해 1912년 YMCA 중학부를 졸업하고 1915년 조선 정악 전습소 양악부를 수료하고 모교에서 교사가 재직했다. 

그 후 1918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우에노 음악 학교에서 2년 간 수업한 후 귀국 해 1920년에 ‘봉선화’를 작곡했다. 홍난파가 작곡한 ‘고향의 봄은 지난 4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만찬에서 오연준군이 노래해 큰 호응을 받았다.  

현재까지 전해오는 홍난파의 가곡은 총 17곡으로 이 중 15곡은 이은상의 현대시조에서 노랫말로 가져왔는데 이번 가곡제 무대에서는 소프라노 이명주와 바리톤 정일헌이 ‘성불사의 밤’ ‘옛 동산에 올라’ 등을 함께 부른다. 

홍난파 선생 동상

이밖에도 종로구립 소년소녀 합창단, 대학생 혼성 삼부합창단, 홍난파 합창단이 홍난파 동요메들리 등을 선보이며소프라노인 최영식 한국가곡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번 가곡제는 서울시 등록문화재 제90호인 ‘홍난파 가옥’을 알리는 의미도 있다. 더불어 음악회 시작 1시간 전부터 ‘봉숭아 물들이기’ 도 진행될 예정이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기다린다.  

양희중 기자  techj7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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