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빠키’와 ‘콜렉티브 A’가 함께하는 다양한 예술 경험 프로그램 진행

InOutOutOutIn 전시 전경_빠키. 사진=작가 

[민주신문=양희중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18일부터 과천관 교육공간 ‘MMCA_O(영)’에서 관객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규칙과 불규칙의 경계’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참여자가 직접 MMCA 과천의 교육공간 ‘MMCA_?(영)’을 알록달록하게 다채로운 그래픽 패턴으로 꾸미고 시각예술가와 무용가가 함께 다양한 예술을 경험해 보는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또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불규칙한 놀이’와 ‘규칙과 불규칙의 움직임’도 같이 진행된다.

더불어 이번 프로그램에는 그래픽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 ‘빠키(vakki)’ 와 현대무용 그룹 ‘콜렉티브 A’(Collective A)가 함께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MMCA_O의 공간을 작가가 만들어놓은 패턴에 컬러 스티커를 붙이거나 휴식을 취하는 등 자유롭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8월25일과 9월1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불규칙한 놀이’는 빠키 작가와 관람객들이 함께 규칙적인 기하학적 패턴의 재료를 다양한 형태의 입체 모양 만들어보는 워크숍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객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사전예약자 1회당 20명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여석이 있을 시에는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9월15부터 9월16일까지 열리는 ‘규칙과 불규칙의 움직임’에는 빠키 작가가 만들어 놓은 기하학 도형 패턴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현대무용 그룹 콜렉티브A의 무용가 유수경과 송유경이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관람객이 무대에 직접 서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공간을 채운 역동적인 패턴과 조형물, 음악, 무용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무대에서 자신만의 몸짓으로 직접 예술가가 되어볼 수 있다. 참여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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