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가 출연한 V라이브 (사진=방송캡처)

[민주신문=이윤미 기자] 육성재의 센스있는 스캔들 언급에 팬들이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다. 

13일 밤 9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비투비 V라이브에서 육성재는 주은과 스캔들을 의식한 듯 ‘먹금’이라고 적힌 종이컵을 카메라에 노출시켰다. 

육성재가 음료를 마시는 듯한 종이컵 바닥에는 ‘먹금’이라는 글씨가 적혀있었다. 먹금은 젊은 세대들이 인터넷 등에서 사용하는 신조어로 ‘쓸데없는 말이나 행동에 관심을 주지 말라’는 의미다.  

이날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주은과 열애설에 대해 한 마디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열애설을 부인하는 모양새인 셈이다. 

육성재 방식에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방송을 본 팬들은 관련 기사에 “yuji**** 육성재 센스에 치이고 갑니다” “swmi****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이래서 방송관계자들이 육성재 똑똑하다고 하나봐” “babo**** 와.. 연애 한든 말든 상관은 없었는데 이런 대처는 개좋네. 피츠 한모금 마신기분. 육잘또답다” “sun8**** 저런 생각은 어떻게 하는 걸까 언제나 놀라운 육막내 아이디어 뱅크인정” “sder**** 진짜 얘는 대처하는 게 거의 방송30년 일한 사람. 항상 깔끔함 이래서 육성재 다들 좋아하나봐” “yo02**** 육잘또 센스보소~~♡”라는 댓글로 감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번 육성재와 주은 열애설이 다이아 컴백에 활용된 언론 플레이라는 의견도 다수 눈에 띈다. 컴백 이슈 몰이를 위해 열애설이 이용됐을 경우 육성재는 피해자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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