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가슴 불편하다"…케이트 업튼, 알고 보니 美망언스타?

[민주신문=이윤미 기자] 메이저리그 투수 저스틴 벌렌더가 아내 케이트 업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저스틴 벌렌더는 9일(현지시간) 블레쳐 리포트와 인터뷰에서 케이트 업튼 덕분에 우울했던 시기를 지나 지금의 커리어를 쌓을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케이트 업튼과 저스틴 벌렌더는 지난 2014년 교제를 시작했으며 약 3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지난 7월 임신 사실을 알린 바, 내년 출산을 앞두고 있다.

케이트 업튼은 모델이자 영화 배우로 맥심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톱100’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케이트 업튼은 특히 건강미 넘치고 섹시한 몸매로 유명하다.

워낙 섹시 아이콘으로 유명하다보니 몸매와 관련한 발언으로 이슈를 모은 적도 많다. 지난 2014년에는 영국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큰 가슴은 삶을 불편하게 만든다”며 “카메론 디아즈처럼 가슴은 좀 작아도 완벽한 비율의 몸매로 살기 원한다”고 털어놔 ‘망언 스타’ 대열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곧 케이트 업튼은 “성형수술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나는 내 가슴을 사랑한다. 내 사이즈가 자랑스럽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