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올리브)

[민주신문=이윤미 기자] 시청자들의 남다른 반응을 이끌어낸 이영자의 수영복은 대체 어떤 점이 남달랐을까. 이영자를 비롯해 '밥블레스유'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옷차림에 시청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론은 무엇보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며 박수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9일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 이영자와 최화정, 김숙, 송은이 등 수영복 및 물놀이 차림이 공개됐다. 특히 이들은 국내에서 더 심한 수영복에 대한 편견을 깼다는 점으로 호평받는다. 수영복에 흔히들 생각하는 섹시, 완벽 몸매 등 편협하고 한정적 이미지를 깨뜨렸다는 것이다.

특히 이영자는 평소 푸근한 이미지, 먹방 이미지 등으로 대중에 다가섰던 인물이기에 이날 방송에서의 과감한 모습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간 방송생활을 하며 이영자가 선보였던 수영복 차림도 함께 비교 대상이 되고 있을 정도.

지난 2015년에는 천정명과 투샷으로 수영복 차림을 과시한 바 있다. 이영자는 당시 '택시' 방송에서 세로 줄무늬 수영복을 입고 천정명과 '타이타닉' 명장면을 재현했다.

이 수영복은 지난해 8월, 한 번 더 공개되기도 했다. 이영자는 자신이 진행하던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오만석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최화정과 피서를 다녀 온 사진을 공개했다. 최화정은 '밥블레스유' 때와 비슷한 빨간색 수영복을 입고 있고 이영자는 천정명 때와 같은 세로 줄무늬 원피스 수영복 차림. 이 모습에 오만석은 "생각보다 괜찮다"고 연신 사진을 봤고, 시청자들도 "생각보다 슬림하다"는 반응을 내놨다.

올해 '최화정' 공식 SNS로도 지난해 이영자가 공개했던 휴가 때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전해진 바 있다. 해당 사진에서 최화정은 같은 수영복이지만 이영자는 앞서 밝힌 사진과 다른 남색 수영복 차림이었다.

세 수영복 사진 모두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이영자는 최화정과의 남다른 우정까지 과시했다. 한편 시청자들은 이영자의 과감한 노출에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당당해서 좋았다" 예쁘다"는 등 호평일색 반응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