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홍의석 기자] 거친 바다에서 내 손으로 직접 고기를 낚아 올리는 낚시의 즐거움은 한 번 경험해 본 이들이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짜릿함과 성취감을 안겨준다.

때문에 평소 바다낚시, 배낚시, 루어낚시 등을 즐겨 하는 이들에게 낚시를 위해 선상에 올라타는 일이란 설렘을 가득 안는 일임과 동시에, 온 몸으로 바닷바람을 느끼며 콧노래까지 흥얼거리게 만드는 행복한 일 일 것이다.

정기적으로 낚시를 즐기는 베테랑 낚시꾼부터 바다가 생소한 초보 바다낚시 도전자들에 이르기까지 언제 즐겨도 신나게 짜릿한 낚시를 만끽하고 싶다면 '금해호고흥낚시'를 기억해두자.

바다에 떨어지는 태양이 바다 물과 만나 금빛을 이룬다는 뜻을 담은 이 곳은 고흥 녹동지역에서 가장 젊은 선장이 운영하는 고흥바다낚시 전문업체이다.

고흥지역 최초로 문어 에깅 낚시를 시작한 이 곳이니만큼 바다생물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좋은 포인트를 선정하는데다, 누구나 즐겁게 바다낚시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도와줘 유난히 단골손님들이 많은 곳이다.

특히 문어, 갑오징어, 쭈꾸미 등 연체동물에 대한 전문성이 풍부해 생물별 습성에 따라 고기가 잘 잡히는 곳으로 손님들을 안내하기로 입 소문이 자자해 문어낚시, 갑오징어낚시, 쭈꾸미낚시, 부시리낚시, 광어낚시 등 제철 어종낚시로 이미 유명세가 자자하다.

뿐만 아니라 젊은 선장 특유의 붙임성과 친절함으로 손님들을 대해 낚시 도중 어려움이 있거나 낚시가 잘되지 않을 경우에도 먼저 다가가 해결법을 찾아주고, 고기가 물지 않는다고 투정 부리면 다시 한번 채비상태를 파악한 후 방법을 알려줘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높다.

물론 낚시도중 손님들의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선장이 직접 잡은 문어, 갑오징어 등으로 맛있게 끓인 라면과 회 등을 푸짐하게 제공하는 것도 이 곳의 또 다른 인기요인이다.

만약 배 출항 일정이 없는 날이면 혼자 낚시를 즐기며 다양한 포인트를 개발하며 금해호라는 밴드를 통해 한번 인연을 맺은 손님들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어 더욱 친근하다. 얼마나 입 소문이 자자한지 타 선박의 선장들 까지도 포인트를 문의할 정도이다.

그 밖에도 밴드에는 그날 그날의 날씨, 바람, 물 세기, 파도 등에 따른 악 조건에서도 낚시가 가능한 곳을 찾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흔적들을 비롯해 바다낚시, 배낚시, 문어낚시, 루어낚시, 선상낚시 쭈꾸미낚시 등의 다양한 정보들이 가득해 바다낚시에 대한 조언을 얻거나 함께 일상생활을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다.

누구든지 여유롭고 즐겁게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가족여행, 커플여행 및 단체 체험여행으로도 인기가 높은 고흥낚시를 통해 제철 어종을 낚아 올리는 재미를 만끽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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