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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노무현 같았던 광주의 송영길호남 텃밭에서 강세 확인
  • 김병건 기자
  • 승인 2018.08.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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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담양)지역 대의원에게 유세중인 송영길 후보의 연설. 사진=김병건 기자

[민주신문=김병건 기자] 호남의 바람이 무섭다. 민주당 권리당원만 18만 7천 명이 넘고 전체 권리 당원의 27%인 호남 민심 향배가 향후 수도권 권리당원 및 대의원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주말 광주·전남·전북에서의 대의원 대회는 날씨만큼 뜨겁다.

이번 호남 대전은 송영길 후보 압도적으로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호남은 송영길 후보의 텃밭과도 같은 지역으로 상당수의 지역위원장이 송영길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당 공천 문제에 관해서 이야기하지 않는 김진표 후보 측을 겨냥해서 “호남이 민주화의 성지로만 칭송받고 경제적으로 낙후된 시대를 바꿔 내겠습니다. 호남을 잘 모르는 중앙정치에서 맘대로 호남을 전략적 단위로 칼질하는 정치를 끝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하는 순간 많은 대의원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제 아내가 매일 밤 노란 리본을 만들면서 40만 개를 만들어 전국에 나눔을 하면서 저에게 말했습니다. 이 적폐 청산과 싸우지 않으려면, 이 생계형 국회의원 하려면 정치를 하지 말아라”라고 일화를 이야기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광주 지역 한 대의원은 “2002년 내가 광주에서 노무현 후보를 지지했던 마음으로 송영길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했다.

김병건 기자  bestpau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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