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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사 선거 새 국면...'각하 새끼 짬뽕' 이정렬 "혜경궁 김씨는 김혜경(이재명 후보 부인)"경기 남부경찰서에 고발장 접수...혜경궁 김씨 논란 확전 분위기
  • 김병건 기자
  • 승인 2018.06.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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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의 부인을 특정한 고발장. 사진=국회기자단

[민주신문=김병건 기자] 소위 혜경궁 김씨 논란이 확전되는 분위기다.

법원 재직시절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겨냥한 이른 바 ‘각하 새끼 짬뽕’ 등 패러디물을 페이스북에 올려 법원 경고를 받았던 이정렬(49·사법연수원 23기) 전 부장판사가 판사 퇴직 5년 만에 변호사 등록을 마쳤다. 변호사로 변신한 이 전 판사의 첫 사건은 ‘혜경궁 김씨’ 고발이다. 

이 전 판사는 11일 고발장 접수 직후 “이전에 많은 네티즌 분들이 조사한 것을 보니 전화번호와 이메일이 일치하거든요 일단 실제로 운영하였는지에 대한 유무와는 상관없이 계정 자체는 김혜경 씨가 맞는 것 같아요”라면서 “본인의 개인정보가 어떻게 도용되었는지 아니면 개정을 운영하는데 관여한 것은 없는지 일단은 현재 나와 있는 증거상으로는 김혜경 씨가 맞는 것이니 김혜경씨을 특정하게 되었다”라며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의 부인을 겨냥했다. 

고발장을 접수하는 이정렬 전 판사. 사진=국회기자단

경찰이 조사중인데 왜 별도로 고발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전해철 의원 측에서 당시 이름을 특정을 안 하고 계정 수사를 의뢰했다. 그래서 어려웠던 게 아니었나. 그래서 이번엔 특정했다. 김혜경 씨 당사자가 계정 운영한 정황과 근거를 발견했기에 김혜경 씨를 특정해 고발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피의자 소환'이 불가피하다. 아니라면 본인이 증명하면 되는 문제다. 전 의원 고발 때는 소환 근거가 없었다. 지금은 있다. 자료가 첨부됐다. 기존 수사와 겹쳐지는 부분에서 수사에 도움이 될 거다”고 말하면서 이재명 후보자의 부인을 정조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일명 ‘궁찾사’ (혜경궁 김씨를 찾는 사람들) 회원 20여 명도 동행했다.

현장에 참가한 일명 궁찾사(혜경궁 김씨를 찾는 사람들) 회원들. 사진= 국회기자단

김병건 기자  bestpau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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