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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망천' 발언 정태욱 전 자유한국당 대변인 탈당지역민심 폭발, 서둘러 진화하려던 자유한국당 전전긍긍
  • 김병건 기자
  • 승인 2018.06.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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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윤리위 소집 관련 보도자료.

[민주신문=김병건 기자] 이른바 ‘이부망천’(離富亡川) 발언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내부에서 조차 전전긍긍이다. 이 발언이 논란이 일어나자 자유한국당은 지난 9일 즉시 윤리위에 회부했다. 여당인 민주당은 주말을 이용해서 부천역에서 규탄집회를 열었다. 지역 민심조차 싸늘하다 못해 폭발 직전까지 갔다. 

부천역 광장에서 만난 만난 고 모씨 (중4동, 59세)는 "나는 결혼해서 계속 부천에 살고 있다. 이혼할 생각도 없다. 이런 남자 세상에 없기 때문이다."라고 하면서 이번 정태욱 전 대변인의 발언에 화가 나서 규탄대회에 왔다고 했다. 지역 민심은 이렇게 격분한 것을 자유한국당에서도 알고 있었다.

부천역 광장에 걸린 이부망천 규탄 프랭카드 사진 =김병건 기자

하지만 정태욱 전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10일 오후 8시쯤 보좌관을 통해 자유한국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탈당 사유에는 ‘일신상의 사유’라고 했다. 윤리위원회를 11일 열기로 했으나 본인의 탈당으로 윤리위원회는 개최가 불가능 해졌고 의석수는 다시 줄어들었다. 

김병건 기자  bestpau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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