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40여명 참석 중견기업위원회 간담회 열고 의견 교류

이종태 대한상의 중견기업위원회 위원장(퍼시스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이종태 퍼시스 부회장(62세)이 5일 대한상의 중견기업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

1985년 퍼시스에 입사한 이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부회장으로 재임중이다. 대한상공회의소 서울상의 상임의원을 맡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경제를 받치는 허리인 중견기업들이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업계의 목소리를 모으고, 다양한 정책건의를 통해 정부와 기업 간 가교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대한상의 중견기업위원회는 중견기업의 입장을 대변하고 당면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2009년 출범했고, 업종별 대표 중견기업 CEO들로 구성돼 있다.

또 대한상의 중견기업위원회는 이날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이준환 KCTC 대표이사, 이용재 삼부토건 대표이사,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이사 등 중견기업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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