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창업·경제 독립 전에 경제 상식부터 제대로 익히자

▲김종선 ▲팬덤북스 ▲1만6000원

[민주신문=장윤숙 기자] 사회에 갓 진출하는 시기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다. 미래를 위한 본격적인 경제 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기본적인 경제 지식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회 초년생들은 부모와 같이 살거나 도움을 얻어 집을 마련하지 않는 이상 독립된 공간이 필요하다. 이때 등기부등본을 통해 권리 관계를 확인해야 하고, 실제 계약을 위해서는 소유자인지 확인해야 한다. 또 계약을 하고 전입을 했다면 보증금을 보호하기 위해 전입신고를 하고 확정일자도 받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기본적인 상식을 몰라 하나라도 실수한다면 자칫 보증금을 모두 날릴 위기에 처할지도 모른다. 즉 관련 상식을 모르면 나중에 어떤 피해를 입을지 모르는 것이다.

이 책은 취업과 창업, 보험, 세금 등 실용적인 경제 상식은 물론 농사펀드, 인터넷은행, 비트코인 등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최신 시사 경제 상식들을 알려준다. 이는 기본적인 경제 상식을 익히도록 사회 초년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 책에는 사회 초년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 즉 △취업을 하고자 한다면 어떤 것을 준비하고 알아둬야 하는지 △거래와 영수증 관리는 왜 필요하고 어떻게 효과적으로 관리할 것인지 △사회생활을 위해 기초적으로 알아둬야 할 경제법 상식은 무엇인지 △기업 이해에 필수적인 사항은 무엇인지 △왜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도 재무관리가 필요한지 △마케팅 전략은 과연 무엇인지 △경제를 움직이는 원리는 무엇인지 등 필수 상식들을 제대로 알려준다.

저자는 “경제 상식은 사회에 첫발을 딛을 때부터 알아야 인생 전체에 큰 힘이 된다”며 “훗날 3‧40대가 되었을 때 고민의 나락에서 헤매게 될지 아니면 앞만 보고 성취 가도를 달려가고 있을지는 지금 얼마나 경제 상식을 학습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즉 아는 만큼 보인다는 진리가 경제에도 적용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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