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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트렌드는 소형 SUV 전기차...국내 최초 공개된 현대차 코나, 재규어 I-페이스 타봤다'EV 트렌드 코리아2018' 전기차 현재와 미래를 읽다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8.04.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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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18' 개막식. 사진=조성호 기자

[민주신문=조성호 기자] 전기차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EV 트렌드 코리아 2018’이 막을 올렸다. 현대자동차는 ‘코나 일렉트릭’을, 재규어는 ‘I-페이스’를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흥행에 불을 지폈다.

환경부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오는 15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일반적인 전기승용차 뿐만 아니라 전기이륜차, 초소형 전기차, 전기화물차, 전기버스도 함께 전시된다.

이밖에 충전인프라와 보험 및 금융 등 전기차 관련 생활상품 등도 함께 전시되며, 국제컨퍼런스와 정책토론회, 전기차 사용자 포럼, 전기차 공개 세미나 및 시승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사장이 코나 일렉트릭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첫날인 12일에는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과 재규어 I-페이스 등 전기차 신차 발표회가 열려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각각 첫 선을 보인 이후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공개행사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코나 일렉트릭은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갖춘 세계 최초 소형 SUV 전기차”라며 “소비자들의 삶을 편리하고 혁신적으로 바꿔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코나 일렉트릭은 완전 충전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406km를 최종 인증받으며 예약판매 당시 밝혔던 390km를 넘어섰다. 최대 출력 150kW(204마력), 최대토크 395Nm(40.3kg‧m)의 전용 모터를 탑재했으며, 모던과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배터리 충전시간은 64kWh 배터리 기준으로 100kW 급속충전(80%)시 54분, 7kW 완속충전(100%)시 9시간 35분이 소요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아시아에서 처음 선보인 I-페이스 전기차. 사진=조성호 기자

재규어가 아시아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I-페이스 전기차를 선보였다. 행사에는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도 참석했다.

재규어 I-페이스는 스포츠카의 성능과 4륜 구동의 민첩성, 5인승 SUV의 실용성을 갖춘 고성능 SUV 전기차다. 특히 50kW의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1시간 30분안에 80%의 충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90kWh급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480km(국제표준 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4.8초에 불과해 스포츠카와 맞먹는 성능을 갖췄다. 올해 9월 출시될 예정으로 가격은 등급에 따라 1억1400만원부터 1억2800만원까지다.

이밖에 르노삼성은 ‘SM3 Z.E.’와 ‘트위지’를, 테슬라는 ‘모델S’, BMW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740e’와 ‘i8’ 등을 선보였다. 초소형 전기차 제조사인 대창모터스는 ‘다니고’, 쎄미시스코는 ‘D2’ 등 새로운 전기차들도 대거 참여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과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광국 현대차 부사장(왼쪽부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성호 기자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과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현대자동차 이광국 부사장,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 로비 렌 테슬라 부사장,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 오직력 르노삼성자동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이날 개막식에서 “정부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동차 제조사 역시 책임감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전시회가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차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호 기자  chosh758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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