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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투자가 처음인 당신을 위한 펀드 A to Z단기수익률보다 운용기간 대비 수익률 중요...적립식, 분산투자가 안정적
  • 대신증권
  • 승인 2018.02.2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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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를 위한 방법에는 여러 가지 있다. 그중에서도 소액으로 시작해 목돈을 만드는 방법은 꾸준하게 저축하는 적금방식과 직접 투자시장에서 뛰어드는 증권투자가 있다. 수익률만 보면 적금보다 증권투자가 높다. 하지만 전문지식 없이 증권시장에 직접 투자하는 것은 투자금을 날리는 지름길이다.

금융투자업체들은 이런 이유로 적금과 증권투자의 장점을 합친 '펀드'라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적금처럼 꾸준하게 돈을 납입해 목돈을 만들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전문지식을 갖춘 운용팀이 투자를 이어가면서 수익률도 올리기 때문이다.

이런 장점 덕분에 펀드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꾸준하게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전체 펀드 설정액은 526조원에 달하며, 순자산이 34조원으로 늘어난 540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다.

그러나 여전히 펀드 투자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도 상당하다. 생애 첫 펀드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까?

Step 1. 종목 고르기 전, 투자계획부터

‘어느 펀드에 투자할까’ 고민하고 있다면 잠깐 생각을 멈춰야 한다. 투자는 오랜 시간을 통해 소액을 목돈으로 불려주기 때문에 중장기 계획을 짜야 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펀드 초보자들은 수익률을 검색하며 상품을 먼저 고른다. 하지만 그 수익률이 자신의 수익률이 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투자시장은 항상 유동적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투자를 하는 목적과 용도를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그래야 투자 기간과 목표 수익률을 정할 수 있고 어느 정도의 리스크를 감내할 수 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5년 이상 10년 이하의 기간처럼 오랫동안 묻어둘 펀드라면, 저평가된 종목을 골라 장기 투자하는 것이 좋다. 반면, 2~3년 안에 찾아서 써야 할 돈이라면 조금 더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야 한다.

이에 앞서 펀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국내에는 엄청난 규모의 다양한 펀드들이 유통되고 있는데, 이중 나에게 맞는 펀드를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펀드에 대한 정보를 찾으려면 금융투자협회 펀드정보 One-Click 시스템(fund.kofia.or.kr)이나 증권사 홈페이지를 즐겨찾기 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국제금융센터 홈페이지(kcif.or.kr)에서 글로벌 경제 상황을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다.

Step 2. Trend보다 Traditional에 주목하라

투자계획과 정보를 찾았다면 첫 투자에 나서야 할 때다. 첫 번째 투자는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펀드보다는 국내 기업들에 투자하는 펀드를 고르는 것이 좋다. 투자에 대한 경험을 먼저 쌓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험을 쌓은 후 펀드의 수익구조를 이해했다면 분산 투자를 위해 해외 펀드에 접근할 수 있다.

현재 대부분의 펀드들은 국내와 해외 투자를 병행하는 구조로 만들어진 것이 많다. 이런 펀드들은 투자비율을 공개하고 있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펀드를 찾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의할 점은 '핫이슈'나 '트렌드'에 집중하면 안 된다는 점이다. 투자자들이 핫이슈나 트렌드에 집중해 여기에 해당하는 펀드에 집중되면 대부분 수익률이 급격히 요동치기 때문이다.

이보다는 오랜 기간 운용되면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들을 주목해야 한다. 특히 우량주에 골고루 투자하는 보수적인 투자성향의 펀드나, 인덱스 펀드를 가장 먼저 가입하는 것이 좋다.

Step 3. 거치보다 적립, 넓게 시작해 집중해라

펀드는 투자방식에 따라 거치식 펀드와 적립식 펀드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펀드 투자를 처음 하는 투자초보자라면 적립식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펀드를 통해 투자하는 금융투자시장은 주식과 채권의 가격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수익률을 예단하기 어렵다.

그래서 한꺼번에 많은 돈을 들여 투자하는 거치식보다는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투자비중을 늘려가는 적립식 펀드가 수익률 면에서 높은 편이다.

그렇다고 모든 펀드를 적립식으로만 가져갈 필요는 없다. 적립식을 통해 꾸준하게 모든 종자돈을 거치식으로 옮겨 투자하는 것도 수익률 증대 효과 면에서 높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주의할 점도 있다. 바로 투자 범위를 넓게 시작해야 한다는 점이다. 펀드는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펀드와 해외기업에 투자하는 해외펀드로 구분되는데, 이중 해외펀드는 전 세계 주식에 골고루 투자하는 글로벌 투자형과 특정지역에 집중하는 지역투자형으로 다시 구분된다. 해외펀드를 고를 때는 반드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펀드를 1순위에 두고, 이후에 지역펀드 및 섹터 펀드 순으로 투자해야 한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신증권  news@iminj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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