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대기오염에 의한 호흡기 질환을 관리하고 예방하는데 좋은 보령제약 제품 라인업. 사진=보령제약

[민주신문=홍의석 기자] 미세먼지가 전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입자크기가 매우 작은 미세먼지는 다시 지름이 10㎛보다 작은 미세먼지(PM10)와 지름이 2.5㎛보다 작은 초미세먼지(PM2.5)로 나뉜다. PM10이 사람의 머리카락지름(50~70㎛)보다 약 1/5~1/7 정도로 작은 크기라면 PM2.5는 머리카락의 약 1/20~1/30에 불과 할 정도로 매우 작다.

이처럼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기 때문에 대기중에 머물러 있다가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해 들어갈 수 있서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PM10, PM2.5)에 대한 대기질 가이드라인을 1987년부터 제시해 왔고, 2013년에는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미세먼지가 기관지에 쌓이면 가래가 생기고 기침이 잦아지며 기관지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어, 만성폐질환이 있는 사람은 폐렴과 같은 감염성질환의 발병률이 증가하게 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미세먼지(PM10) 농도가 10㎍/㎥ 증가 할 때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인한 입원율은 2.7%, 사망률은 1.1% 증가한다. 특히,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10㎍(마이크로그램)/㎥ 증가 할 때 마다 폐암발생률이 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계도 미세먼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령제약의 ‘용각산쿨’은 각종 미세먼지, 대기오염에 의한 호흡기 질환을 관리하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의약품이다. 용각산쿨은 휴대가 간편한 1회용 스틱 포장의 과립형으로 간편하게 섭취 할 수 있으며 타액으로 쉽게 용해된다. 기존의 용각산 보다 함량을 높인 길경가루, 세네가, 행인, 감초에 인삼과 아선약도 추가됐다. 순수생약성분의 주성분들은 기관지 내부에서 점액의 분비를 높이고 섬모운동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미세먼지로 자극 받은 목의 자정작용을 높이는데 탁월한 효능•효과를 가지고 있다.

용각산쿨의 주재료인 ‘길경(吉更)’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이자 폐와 기관지를 다스리는데 널리 쓰이는 한약재다. ‘길경’은 도라지의 약재명이다. 길경은 목이 붓는 것을 치료하고, 담을 삭히고 기침을 멈추며 화농질환의 고름을 빼주는 약효가 있다. 가래 때문에 기침이 나고 숨이 찰 데, 가슴이 답답하고 아플 때, 화농증 등에 자주 사용된다.

용각산쿨을 복용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물 없이 복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용각산쿨은 목 점막에 직접 작용하는 약으로 물과 함께 복용하게 되면 희석이 될 뿐 아니라, 위로 바로 넘어가게 되어 효과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용각산쿨 패밀리브랜드로는 ‘용각산’과 ‘목사랑 캔디’가 있다. ‘용각산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라는 카피로 유명한 용각산은 미세한 나노 분말 제형으로 1967년 6월 26일 첫 발매된 이후 지금까지 7800만 갑 넘게 판매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자, 국민적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 의약품이기도 하다.

50년간 판매된 용각산 제품의 케이스(직경 5.5㎝, 25g기준)을 이어서 늘어뜨리면 그 길이가 총 4290km로 한반도 남북(1000㎞)을 두 번 왕복할 수 있는 정도의 거리가 나온다. 내용물의 무게만도 약 2000톤에 이른다. 또한, 용각산의나노 분말을 만드는 기술은 용각산 원조인 일본 류카쿠산社외에 전세계에서 보령제약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목사랑 캔디’는 허브향과 매실향 두 가지 맛이 있다. 두 가지 모두 목에 좋은 '19가지 천연허브향‘이 배합되어 있다. 매실향은 허브추출물과 매실추출물, 구연산 등이 함유돼 있어 목 안 깊숙한 곳까지 상쾌함을 느낄 수 있으며 시원한 맛이 입안에 오래 남는다. 흡연, 감기, 황사로 인한 목의 불쾌감 완화와 구취 제거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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