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건설협회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건설업계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원 협약을 체결하며 발 벗고 나섰다.

18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등 건설업계는 이날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금 8000만원을 전달하는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주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겸 대한건설협회 회장을 비롯해 박승준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박승준), 전병국 건설기술교육원 원장 등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 회장은 이날 마련된 자리에서 “전 세계인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건설업계가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올림픽이 남북관계 개선과 통일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성공적인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고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는 강원도 평창과 강릉, 정선일원에서 오는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이번 동계올림픽대회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는 국제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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