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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장 김낙순 내정, 노조 반발 진통...공기업·공공기관 수장 선임 속도감한전 사장에 송인회 극동건설 회장 등 하마평 무성…신임 발전5사 수장 임박
  • 유경석 기자
  • 승인 2018.01.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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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본사 사옥. 사진=민주신문 DB

[민주신문=유경석 기자]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빠르면 이달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중 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 사장 선임을 신호로 남동발전과 중부발전 등 발전5사 사장도 결정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 공공기관 수장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한 것도 결정 시기가 임박했음을 반증하는 상태로 읽힌다. 

한국전력공사 신임 사장으로 송인회 극동건설 회장과 조석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이재훈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전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어 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당초 이달 초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사장 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아직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공모절차가 시작되면 서류전형, 면접, 공공기관운영위원회 회의, 후보 검증 등을 거치게 된다.

노무현 정부 때 전기안전공사 사장과 한국전력기술 사장을 지낸 송 회장은 4대 서울시 의원, 새천년민주당 시민사회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거친 정치인 출신이다. 또 조석 전 한수원 사장과 이재훈 전 산업부 차관 등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한전 산하 5개 발전 공기업들도 막바지 인사 절차 단계에 돌입했다는 평가다. 한국동서발전 사장으로 박일준 전 산업부 기획조정실장, 한국남부발전은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출신인 신정식 아주대 겸임교수, 한국남동발전은 유향열 전 한전 부사장이 하마평에 올랐다. 또 한국중부발전은 한정탁 전 한국수력원자력 본부장, 박규호 전 한전 부사장과 SK 임원 출신 인사가 거론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김범년 전 한수원 부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력기술은 내부 출신 이배수 전 경영관리본부장과 박치선 전 플랜트본부장, 윤철호 전 원자력안전기술원장 등이 물망에 올랐다. 한전KDN은 박성철 전 한전 영업본부장과 정창덕 송호대 총장이 거론되고 있다.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가 가늠자가 될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지난달 7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에 조성완 전 소방방재청 차장이, 같은 날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에 정상봉 전 한전KDN 본부장이 각각 사장으로 선임됐다. 

이어 21일 문태곤 전 감사원 기획관리실장이 강원랜드 사장에 올랐고, 28일 정승일 전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이 한국가스공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29일에는 김학도 전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에 취임했다. 김형근 전 충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5일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됐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에 문재인 캠프에서 농민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지낸 최규성 전 민주당 의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에는 역시 문재인 캠프 농민위 공동위원장을 지낸 김승남 전 민주당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마사회 회장에는 문재인 캠프 조직본부 부본부장 출신 김낙순 전 민주당 의원이 내정됐지만 노조 반발로 진통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KOTRA 사장에는 권평오·박봉규 전 산업부 무역투자실장과 노무현정부에서 KOTRA 출신 1호 대사를 지낸 기현서 전 칠레 대사가 경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경석 기자  kangsan0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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