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4차 산업혁명 리포트
4차 산업혁명시대 토론과 협업의 'IB교육' 주목…NCS직업교육시스템 연계 상승효과김덕원 코리아리쿠르트 대표 "4차 산업혁명 대비 교육프로그램 토론하고 고민해야"
  • 유경석 기자
  • 승인 2018.01.05 12:17
  • 댓글 0
경인교육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NCS 교육 장면. 사진=코리아리쿠르트

[민주신문=유경석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교육계에 IB교육(International Baccalaureate)이 화두로 떠올랐다. 논술과 토론을 중심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대답'을 찾아가는 것이 IB교육과정의 핵심이다. 이는 교사중심의 교육에서 학생중심으로 바뀌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논술과 토론' 중심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IB) 교육과정

논술과 토론이 중심인 IB교육과정은 1968년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가 스위스에서 시작한 국제공인 교육과정이다. 기존 교사중심의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학생중심의 논술과 토론 등 과정평가가 핵심이다. 학생중심의 교육으로 일반적 지식 전달이 아닌 스스로 지식을 습득하고 토론과 토의를 통한 의사소통과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수업방식으로 진행된다. 

즉, 자율생산적인 수업으로 '이 세상 하나밖에 없는 수업'과 '하나밖에 없는 대답'을 도출해내는 방식을 표방하며, 활동 자체로 채점표를 평가한다. 이를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주며 세계 진출 가능성과 상대를 받아들이는 자세를 키워주는 교육방식이다.

4차산업혁명으로 모든 산업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예고되면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대답'을 찾아가는 IB교육과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교육대혁명을 이끌 교육기획 자격과정이 운영되는 등 세계 주요국을 중심으로 진로교육의 새로운 방향으로 제시되고 있다. 

IB교육과정의 관심은 초등교육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교육에 있어서 미래를 어떻게 바꾸느냐에 대한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미 해외 주요국들을 중심으로 IB교육과정은 IB교원양성과정이라는 자격과정을 시행해 교사들을 배출하는 등 IB교육에 적극적이다.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을 위한 교육 과정으로 IB국제 바칼로레아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만 3세~19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과정은 국제공인과정으로 서술형시험을 시행하고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르는데 주력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별 문제해결 IB교육과정, NCS직업교육시스템 연계

미래사회에 바른 사고력을 가지고 사실적 생각, 판단, 표현하는 사람을 양성하고 다른 사람들과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업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해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일본에서도 현재 IB교육을 도입해 정부차원에서 예산을 책정하여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8년도에는 200여곳의 학교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예일초등학교, 충남삼성고등학교, 동두천중학교 등에서 5차원 수용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5차원 수용성교육은 지력·심력·체력·자기관리능력·인간관계능력 다섯 가지의 전인격적 인상을 회복시키기 위해 ‘수용성’을 함양하는 교육법이다. 현재는 시험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IB교육과정이 관심을 끄는 이유로 NCS직업교육시스템과 접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문제해결과정에서 도출되는 많은 결과들은 미래 자신의 직업에 대한 분석과 설계에 연계되기 때문이다. 각자의 역할과 장점들을 찾아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각 과목별로 작업을 하고 프로그램계획서를 만든 뒤 그 활용방안과 해당 프로그램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전반적으로 프로그램화 하는 방식이다.

코리아리크루트 김덕원 대표는 "현재의 교육방법과 시스템을 바꿔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토론하고 고민해 만들어내는 작업을 교육과정안에서 교사들이 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 가야한다"며 "교사는 기본적으로 본인의 업무, 가르치는 일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창의적 사고를 심어주기 위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과 각 교육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경석 기자  kangsan0691@naver.com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경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뉴스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