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허홍국 기자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문재인 정부가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김포 한강 로렌하우스 설명회에 참석한 실수요자들이 지난 16일 LH김포사업단 주택홍보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로렌하우스는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단독주택 임대주택사업으로, 주택 소유에서 거주로의 개념 전환이 기본 전제로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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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세종, 경기 김포ㆍ오산 등 3개 단지 총 298가구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생애 주기별 단독주택 순환형 임대 리츠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로렌하우스는 동일 규모의 기존 일반 아파트와 비교해 냉ㆍ난방비를 65% 줄 일수 있다. 특히 겨울철 난방비의 경우 고단열패시브 기술을 통해 연간 20만원대 절감이 가능하다.

사진=허홍국 기자

이 순환형 임대 리츠 사업은 4년 의무 임대기간 이후에도 일반 분양으로 전환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임대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차인이 계속 거주를 원할 경우 계약 조건 준수를 전제로 장기 임대 거주가 가능하다.

로렌하우스는 포스코A&C가 설계 및 시공을 하고, 준공 후 임대 관리는 더디벨로퍼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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