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기자가 뛰어든 세상
[지스타2017] 역대 최대 규모 부산이 들썩...‘초대형 신작’ 게임 열기 추위를 녹이다나흘간 22만5400명 찾으며 역대 최다...길막 현상·긴 대기 줄에도 축제의 장
  • 부산=조성호 기자
  • 승인 2017.11.24 18:18
  • 댓글 0
지스타2017이 열린 부산 벡스코.

[민주신문=조성호 기자] 주말을 맞은 지난 18일,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가 열린 부산 벡스코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전시장 내부는 발 디딜 틈도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지스타 2017은 넥슨과 넷마블, 블루홀 등이 새로운 신작 게임을 공개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특히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배틀그라운드의 제작사 블루홀이 창사 10년 만에 지스타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개막 이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18일 첫 주말을 맞은 지스타 2017은 8만2978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역대 지스타 일일 최다 방문 기록을 경신했다.

지스타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 첫날 관람객 수는 전년보다 6.9% 증가한 4만111명으로 뜨거운 관심이 고스란히 나타났다. 둘째 날은 전년보다 9% 줄어든 4만3173명으로 집계됐지만 주말을 맞아 관람객 수는 큰 폭으로 늘어났다.

8만3000명으로 일일 최다 방문 경신

특히 3일차인 18일에는 무려 8만2978명이 방문하면서 역대 지스타 일일 최다 방문 기록을 경신했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5만9130명을 기록해 역대 지스타 최다 관람객을 돌파한 총 22만5392(추정치)명이 지스타를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와 LG전자, 블루홀 부스가 서로 마주보며 배틀그라운드 대회를 동시에 생중계하면서 전시장 내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

전시장 내에서는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곳곳에서 통로가 막히는 길막 현상도 발생했다. 신작 게임은 물론 각 부스마다 전시된 콘텐츠들을 즐기기 위한 대기줄이 통로까지 길게 이어졌기 때문. 그만큼 관람객들의 관심이 방증된 현상이었다.

또한 다양한 복장의 코스프레 모델을 촬영하기 위한 열띤 경쟁이 벌어지며 정체 구간이 심해졌다. 하지만 이 같은 현상에도 많은 관람객들은 즐거운 표정으로 게임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전시장 내 가장 큰 부스 규모를 자랑한 넥슨은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 4’를 공개하고 관람객을 맞았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피파온라인4를 시연하고 있다.

넥슨이 새롭게 공개한 축구 온라인 게임 ‘피파온라인4’ 부스에서 만난 한 청소년 관람객은 “피파온라인4를 즐기기 위해 2시간 가까이 기다리고 있다”며, “사실 기다리는 게 힘들긴 하지만 같이 온 친구들도 있고 새로 나온 게임을 처음 해볼 수 있기 때문에 참을 수 있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지스타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18일 “대형 게임 업체들의 대거 신작 공개와 함께 직접 시연과 체험 행사 등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면서 많이 찾아와 주신 것 같다”며, “이번 지스타 2017은 전시 규모는 물론 관람객 수 역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면서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성장도 함께 상승했다”고 말했다.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배틀그라운드의 제작사 블루홀 역시 창사 10년만에 처음으로 지스타를 찾았다. 배틀그라운드 대회를 지켜보는 관람객들.
배틀그라운드 부스 맞은편에 자리 잡은 LG전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넷마블은 모바일 신작 게임을 대거 출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60여 대의 시연대를 마련했다.
한 어린이 관람객이 현장 직원의 도움을 받아 게임을 즐기고 있다.

부산=조성호 기자  chosh7584@gmail.com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조성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뉴스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