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충청남도 세종시 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 대회의실에서 산업은행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소관연구기관) 간의 업무협약 체결식이 개최된 가운데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사진 왼쪽)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원광연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은행 제공

4차 산업혁명 핵심인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과 직접 협력으로
기술혁신형 벤처기업 육성 및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산업은행은 21일(화) 세종 국책연구단지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및 24개 정부출연연구원(이하 정부출연연)과 ‘우수기술 사업화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선도 금융기관으로 지정된 산업은행과 과학기술분야 핵심 연구기관인 정부출연연의 협력으로 우수 기술보유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망을 구축하고, 이를 통한 기술사업화, 기술혁신형 벤처기업 육성으로 혁신 성장 및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산업은행은 정부출연연이 추천하는 우수기술 보유 기업에 대해 ‘KDB R&BD 프로그램’을 통한 투‧융자지원, ‘KDB NextRound’를 통한 투자유치 지원 등으로 기술개발‧이전-기술사업화-기업규모 확장 등 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간 업무협약의 내용은 △KDB R&BD 프로그램을 통한 정부출연연 추천기업에 대한 투‧융자지원 △KDB NextRound 시장형 벤처투자 플랫폼을 통한 투자유치 지원 △KDB Tech. Connect Day를 통한 성공적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기타 협약목적에 부합하는 업무에 대한 협력 등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대 과학기술 R&BD 연합체를 구성하고, 혁신 성장의 키워드인 과학기술의 개발 및 사업화에 대한 금융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동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기술혁신형 벤처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선도 정책 금융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광연 NST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출연(연)의 연구성과가 기업의 성장 및 고용 확대를 이끌어 R&D에 재투자토록 하는 선순환 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출연(연)의 우수기술을 공급하여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 기사는 산업은행에서 제공한 애드버토리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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