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김현수 기자] 고대영 KBS 사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한국방송공사·한국교육방송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한 가운데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공세에 고 사장은 침묵으로 일관했다.
한편 KBS 노동조합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보도를 무마해 주는 대가로 2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고대영 KBS 사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와 KBS 기자협회는 이날 고 사장을 수뢰후부정처사, 국정원법 위반, 방송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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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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