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고리 5,6호기 건설재개 브리핑. 기자회견장 통로까지 취재진들이 꽉찬 상태에서 정부 입장 발표에 관심이 집중됐다. 입추에 여지없는 에너지정책 발표장. 사진=김현수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고리 5,6호기 건설재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김현수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현수 기자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고리 5,6호기 건설재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종배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 홍남기 실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김현수 기자

[민주신문=김현수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고리 5,6호기 건설재개 브리핑을 갖은 자리에서 "탈원전은 세계적인 추세다"며 문재인 정부의 장기적 에너지정책 로드맵에는 변화가 없다는 점을 시사했다.

한편 정부가 발표한 에너지 전환 로드맵을 보면 정부가 백지화하는 신규 원전은 신한울 3·4호기와 천지 1·2호기,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신규 원전 2기. 수명연장이 금지되는 노후 원전은 고리 2~4호기, 월성 2~4호기, 한빛 1~4호기, 한울 1~4호기와 월성 1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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