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최근 5년새 가장 무서운 질병 1위
사회초년생부터 장기 노후연금 가입 필요

2013년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조사한 통계 발표에 따르면 은퇴시 가장 무서운 질병 1위는 치매로 나타났다. 만년 1위를 차지하던 암이 2위로 밀려났다. 흥미로운 것은 언제나 노후에 가장 큰 위험군으로 분류되던 암은 위험성이 대폭 낮아진 반면 뇌혈관과 심장질환에 대한 위험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치매는 그동안 순위권 밖에 머물렀으나 최근 5년간 꾸준히 상승하더니 부동의 1위로 자리매김했다.

사실 치매는 우리보다 일찍 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선진국에서는 이미 가장 위험한 질병으로 꼽히고 있다. 사회적·가정적으로도 큰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어 지금 전 세계에서는 치매해결을 위한 신약개발에 엄청난 비용을 들이고 있다.

치매는 가족에게 너무나 큰 짐이 되고 그로 인해 멀쩡했던 가정을 하루아침에 무너지게 만들 수도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장기간병시 개인이 부담하는 월평균 간병비는 280만 원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근로소득자 월평균 소득이 200만 원이 채 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치매로 인해 발생되는 간병비의 부담이 대다수 국민들에게 얼마나 큰 것인지를 체감할 수 있다.

때문에 우리는 불확실한 미래를 위한 위험 대비 측면에서 간병에 대한 대비를 1순위로 생각해야 한다. 위험에 대한 대표적인 대비 방법은 보험이다. 가장 효과적이고 적은 비용으로 큰 비용을 감당할 수 있기에 우리는 보다 적은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초년기 때부터 심지어 태아 때부터 보험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한 보험 준비에 있어 간병에 대해 가장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보장은 질병후유장해와 치매 입원일당 특약이다. 질병후유장해 특약은 CDR척도 2에 해당하는 경증 치매 발생시부터 보장을 받을 수 있고 한 번에 큰 목돈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간병비용은 물론이거니와 치매로 인해 발생되는 경제적 부족분을 커버할 수 있다.

암보다 무서운 건 치매

공교로운 것은 위 두 가지 특약은 보험사의 손해율이 높고 소비자가 보상받을 확률이 높은 대표적인 특약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보상을 받게 되고 보험사는 받은 보험료보다 지급하는 보험금이 더 많은 특약에 해당된다는 점에서 단순 간병의 목적 이외에도 올바른 보험가입에 있어 절대 빠져서는 안 되는 필수 특약에 해당한다.

여기에 몇 가지 더 추가되는 보험사 손해율이 높은 특약을 말하자면 암 진단특약과 뇌혈관 진단특약 그리고 심장질환 진단특약 실손의료비 특약이 해당된다. 특히 뇌혈관과 심장질환은 최근 급속도로 보험사 손해율이 높아지고 있는 특약으로 위험 인식에 대해서 암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는 중대질병이기 때문에 필히 이 모든 특약을 중심으로 위험 대비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은퇴시 가장 필요한 것으로 돈을 꼽았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노인질환으로만 적지 않은 치료비가 발생하고 은퇴 이후에 근사한 밥 한번 먹으려 해도 그동안 다니지 못했던 여행이나 취미생활을 즐겨보려 해도 너무나 부담스러운 돈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은 은퇴에 대해서 매우 불안해하고 있으며 그러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현재의 재정상황이 행복함에도 불구하고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조사됐다.

결국 우리가 느끼는 행복의 근원은 오늘의 행복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행복이 함께 연결돼 있는 것이다. 때문에 충분한 은퇴 이후의 생활에 필요한 자금 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싶다.

체계적인 은퇴준비로 돈을 준비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무엇보다 연금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볼 수 있다. 일단 연금을 준비만 해놓게 되면 정해진 나이부터 평생 동안 매월 현금이 지급돼 어떤 방해 요소도 변수도 없이 꾸준하게 일정한 소득을 챙길 수 있다.

10명 중 8명 개인연금 가입 안 해

그렇기 때문에 연금 준비는 아파트 마련과 함께 사회초년기 때부터 평생에 걸쳐 최우선으로 준비해야 하는 재테크의 양대 산맥에 해당하지만 통계상 국민 10명 중 8명은 개인연금에 가입돼있지 않아 오직 국민연금만으로 은퇴를 맞이해야 하는 상황이다.

영국에서는 취업을 하게 되면 가장 우선적으로 가입하는 금융상품이 바로 개인연금이다. 그만큼 은퇴문제에 대해 일찍 경험했고 그로 인해 개인연금의 중요성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연금은 필수다. 그런데 어떻게 가입해야 할까. 똑같은 돈과 똑같은 시간을 투자할 때에 보다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준비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선별적인 연금의 선택이 필요하며 그 대표적인 주요 조건들로 펀드의 장기 수익 우수성과 만기시 무조건 원금보장이 되고 발생된 수익률 가운데 최고 수익률을 보장해주고 자동 펀드 관리가 이뤄지며 평생 연금을 지급하되 100세 이전 사망시 남은 100세까지 남은 가족에게도 연금이 전환 지급되는 조건을 가진 상품 선택이 필요하다.

실제 이와 같은 연금은 존재하며 이와 같은 조건들을 보유하고 있다면 분명 상상 이상의 높은 연금수령이 가능할 것이다. 이와 같은 연금을 ‘무제한 수익 보장형’이라 부른다. 한도 없는 최고 수익을 보장해주고 펀드에 투자됨에도 만기시 무조건 원금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사회초년생인 20대부터 매월 30만 원 정도를 10년만 납입하고서 60세부터 매월 140만 원이 넘는 연금을 평생 받을 수 있다면, 30대부터 월 50만 원 정도를 10년만 납입하고서 60세부터 매월 240만 원이 넘는 연금을 평생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의 행복을 조금만 양보해 미래의 행복에 나누어주기 바란다. 당장 멋진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도 좋지만 더 이상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는 순간은 분명 다가온다. 그때에 돈과 건강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개인연금과 간병 중심의 보험 준비를 더 늦기 전에 시작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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