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 '2017 대한민국 청년일자리박람회'에 참석

정세균 국회의장이 14일 오전 국회 잔디마당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청년일자리박람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현수 기자

[민주신문=조성호 기자] 국회가 ‘청년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슬로건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나섰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마당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청년일자리박람회’에 참석해 “이번 행사는 국회와 정부, 기업이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하는 행사”라며 “청년문제 해결은 청년 개인과 우리 사회 전체, 나아가 대한민국 재도약을 도모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청년 일자리는 대한민국 미래”라며 “청년을 지원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박람회 참석에 이어 오후에는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이 생각하는 일자리 문제 해법과 일자리 정책 실효성 등 취업 애로사항 등을 수렴했다.

한편 ‘2017 대한민국 청년일자리박람회’는 220여 개 대기업 및 우수 중견‧강소기업 등이 참여해 청년 인재 20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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