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 주경 투시도 제공=쌍용건설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해외 유수의 랜드마크 건물 건축으로 전통의 ‘건설 명가’로 불리는 쌍용건설(회장 금석준)이 6월초에 분양한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The First)'는 밀양에서 보기 드문 각종 아이템을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전용면적 73~84㎡ 총 468가구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모든 동 1층을 필로티로 올리고, 이곳에 자전거보관소, 미니놀이터와 경로당, 어린이 집,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로 채웠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했고, 약 20cm 더 넓은 광폭 주차장과 지진 강도 6.0~6.8을 견딜 수 있는 1등급 내진설계도 적용했다.

또한 전 가구에 약 2m 테라스형 광폭 발코니가 제공되며, 자녀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대기할 수 있는 맘스 스테이션(새싹 정류장)이 들어선다.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일괄 제어하고 블루투스와 전화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패드와 스마트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제공되고, 밀양 최초로 스마트폰이나 PC 등을 통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도 선보인다.

이 아파트 바로 옆에는 2020년까지 나노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이 입주할 165만㎡ 규모의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와 맞닿은 내이 3지구까지 개발되면 약 5천 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경북 구미시에서도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The Park)’를 분양 중에 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A 484가구 ▲84B 30가구 ▲84C 30가구 ▲84D 58가구 ▲84E 29가구 등 5개타입 631가구와 115㎡ 126가구 등 총 757가구로 구성됐다.

구미 하이테크밸리 배후지역으로 선호 주거지역인 옥계지역과도 인접해 있고, 특히 지난 4월 구미4공단 확장단지에 강동고(가칭)가 오는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신설계획이 확정됐다.
구미확장단지는 오는 2018년까지 총 1만224가구가 입주할 예정임에 따라 입주예정자들의 학교 신설 관련 문제도 해소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생태연못, 팜가든, 구미 최초로 캠핑장 등이 들어서며, 단지 산책로, 지상에 차가 없는 데크식 주차장 설계, 범죄예방 환경설계시스템 셉테드(CPTED) 설계, 스쿨존, 맘스 스테이션 등이 적용된다.

이 단지는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고, 4베이 혁신평면 적용, 다양한 수납공간, 내진설계까지 적용했다. 확장단지 내에 초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이 추가로 설립될 예정이다.
또한 옥계 상업지구까지 차로 2분 거리, 25번, 67번 국도와 가산IC`구미IC 등을 통한 이동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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