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봉사단 해피예스 9기 단원들이 지난 6일 경기도 용인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 본인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안전 손수레 모형을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현대제철 제공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 9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10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 9기가 지난 5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용인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봉사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올해로 9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는 해피예스는 ‘봉사는 나의 행복이며 주변의 어려움을 돕는데 주저 없이 예스라고 하며 달려간다’는 모토 아래 지역사회 및 이웃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폐지 수거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가볍고 안전한 손수레 100대를 제작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해피예스 단원들은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 봉사활동에 필요한 기본 에티켓을 배웠고 본인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200분의 1 축소 모형의 손수레를 직접 만들어,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가 있는지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소그룹을 구성해 자율적으로 진행하게 될 ‘게릴라 봉사활동’도 기획했다.

해피예스 9기 단원들은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월 1회씩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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