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출퇴근길 만원 전동차에서 한 할머니가 장애인 공간을 차지하고 앉아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다. 사진=신상언 기자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21일 오전 출퇴근 시간 서울 지하철 1호선 신창행 전동차에 한 할머니가 짐을 싣고 들어와 승객들을 밀어낸 뒤 자리를 깔고 앉아 있다.

출퇴근길 지하철은 사람들로 발디딜틈 없지만 주변의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고 사람들을 밀어내는 바람에 시민들은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특히 할머니가 차지한 곳은 노약자석을 없애고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대놓을 수 있도록 만든 장애인전용 공간이라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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