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경. 사진=뉴시스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8월 수도권 입주 물량은 2만4147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경기는 입주 물량이 전체 8할을 차지할 정도로 집중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달 수도권 입주 물량은 2만4147가구로 경기에서만 1만9303가구가 쏟아진다. 이는 수도권 전체 물량의 79.93%다.

특히 경기 서남권과 서북권에 입주물량이 몰려 있는 양상이다.

사진=부동산 114

경기도에서는 서울과 인접한 시흥에 입주하는 물량이 가장 많다. 시흥은 3601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이는 전체 물량의 14.61%다.

그 다음으로는 김포 2822가구(14.61%), 화성 2661가구(13.78%), 수원 2401가구(12.43%)이다.

사진=부동산 114

서울 입주물량은 수도권의 17.76%로 4289가구가 입주한다. 전체 공급 물량의 60% 이상이 강북 쪽이다.

인천 입주물량이 555가구다. 인천의 경우 검단지역 1곳에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검단은 인천공항 영종도 출근이 용이하고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으로 인천 도심 접근성이 개선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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