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신상언 기자] 현대해상이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해상의 주가는 전일 대비 1350원(+3.34%) 오른 4만18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신증권은 최근 현대해상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을 1541억 원으로 전망해 종전보다 15.9% 상향 조정했다. 연간 별도기준 순이익 전망치도 4791억 원으로 제시했다.

이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분석된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은 최근 주가 상승으로 주가가 역사적 신고가 수준까지 올랐다"며 "내년에도 이익 증가가 가능하고 장기 위험손해율 개선 기대감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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