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올해 신입 인턴사원들이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인턴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인턴사원 33명이 지난 4일 전국재해구호협회 파주물류센터를 견학하고 ‘희망T캠페인’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인턴사원들은 전국 각지의 재난위기가정에게 기증하고 있는 ‘기프트하우스’, 현대자동차의 수재민들을 위한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등을 견학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을 마친 후에는 구호협회 대강의장에서 삶의 터전을 잃은 전 세계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영양결핍치료식’과 직접 그림을 그려 제작한 티셔츠를 지원하는 ‘희망T캠페인’에 참여했다.

인턴사원들은 티셔츠에 난민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응원과 정성을 담은 그림들을 그려내며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인턴사원들은 앞으로 6주간 각자 배정된 부서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인턴과정이 끝난 후에는 별도 평가를 통해 2018년도 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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