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투어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2017 하나투어 투어챌린저’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11일 일정을 성료했다.

‘투어챌린저’는 하나투어가 2006년부터 창의적 관광인재 육성을 위해 전국의 관광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참여형 장학프로그램이다.

이번 12기 장학생들은 총 24명이 선발됐으며 국내와 인도 북부 도시들을 누비며 관광산업의 현장을 생생히 체험했다.

또 해외탐방에선 ‘다람살라’, ‘암리차르’ 등 한국인들 사이에선 아직 인지도가 높지 않은 인도 북부 도시들을 다니며 관광 콘텐츠를 수집하고, 각 조별로 나눔여행·인문역사·어드벤처·문화체험의 4가지 분야의 테마여행상품을 직접 기획했다.

12기 기장 이상준(가톨릭관동대) 학생은 “투어챌린저를 통해 값진 경험과 소중한 인연을 얻어 가는 것 같아 기쁘다”며 “지난 11일간의 강렬했던 여정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돼 그간 가꿔온 관광인의 꿈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투어챌린저 장학생에게 입사지원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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