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년 소녀시대, 8월 정규 6집 컴백…완전체로 만난다

[민주신문=장윤숙 기자] ‘소녀시대’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 앨범으로 우리 곁에 돌아온다.

4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오는 8월 정규 6집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정규 5집 이후 2년 만이자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이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는 오는 8월 5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관련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걸스 제너레이션 10th 에니버서리 - 홀리데이 투 리멤버 -’라는 타이틀로 열리며 히트곡 무대와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소녀시대는 지난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소원을 말해봐’, ‘Ge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일본 등 해외에서도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정규 6집을 통해 지난 10년간 아시아 대표 걸그룹의 자리를 지켜온 소녀시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줄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8일 오후 6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SM타운 라이브 월트 투어 VI 인 서울'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