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민주신문=장윤숙 기자] 엠넷이 ‘프로듀스101’의 뒤를 이을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아이돌 학교’를 선보인다.

‘아이돌 학교’는 내달 13일 첫 방송될 예정이며 걸그룹 교육 기관 콘셉트를 중심으로 한다.

프로듀스101, 슈퍼스타K 등 오디션 프로그램의 포맷과는 다르게 아이돌 연습생들이 배우고 익히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교장 선생님으로는 배우 이순재가 출연하며 담임 선생님으로는 자칭·타칭 걸그룹 전문가인 가수 김희철이, 음악 선생님으로는 가수 바다가 출연한다. 이밖에 안무, 보컬, 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선생님들도 합류한다.

아이돌 학교에서의 11주간 교육을 통해 최종 졸업시험을 통과한 연습생만이 방송 종료와 함께 걸그룹으로 데뷔할 수 있다.

한편 방송에 앞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이 작사·작곡한 아이돌 학교의 교가 ‘예쁘니까’가 공개돼 큰 호응과 함께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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