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샘제공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한샘(대표 최양하, www.hanssem.com)이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샘책장’ 신제품을 출시했다.

한샘은 자사 온라인쇼핑몰 한샘몰(mall.hanssem.com)에서 ‘샘책장’ 그레이 색상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샘책장은 최근 누적판매 150만개를 달성하는 등 ‘국민책장’으로 불리는 제품으로, 6년 만에 신제품이 출시됐다.

한샘은 그레이 색상을 활용한 모던스타일의 인테리어가 트렌드로 자리잡음에 따라 한샘몰 주력 제품인 샘책장에 이를 반영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한샘이 지난 달 가구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그레이 색상 침대, 소파, 붙박이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5% 증가했고 소비자 2명 중 1명이 그레이 색상의 제품을 선택했다. 소파의 경우 판매량 상위 5개 중 4개가 그레이 색상이었다.

그레이 색상 신제품 종류는 ‘5단 120cm’, ‘5단 80cm’, ‘3단 120cm’이며 가격은 각각 9만 9000원, 9만 3000원, 8만 9000원이다. 8월에는 ‘2단 120cm’, ‘2단 80cm’ 등 낮은 책장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샘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책장 두 개를 함께 구매하면 최대 28%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수납박스, 삽입형 서랍 등 책장 액세서리도 책장과 함께 구매하면 최대 10% 할인 받을 수 있다.

한샘관계자는 “기존에 판매하던 오크, 메이플, 크림 색상의 제품은 모던스타일의 인테리어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제안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그레이 색상 출시로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샘 책장도 다시 한 번 국민책장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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