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민주신문=장윤숙 기자] 설경구가 문소리와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감독 김지훈)에 출연하며 영화 ‘스파이’(2013) 이후 또 한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19일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에는 두 배우 뿐만 아니라 오달수·천우희·고창석·강신일·김홍파 등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명문 국제중학교에 다니는 한 학생이 호수에 빠져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고, 이 일로 같은 반 학부모가 학교에 소집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일본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에는 성인 배우들과 함께 성유빈·유재상·정유안·박진우·정택현·노정의 등 아역배우들도 출연한다.

영화는 지난달 말부터 촬영 중이며 내년 개봉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