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과자, 공동연구-학술교류 본격화

사진=롯데제과 제공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롯데제과가 유산균ㆍ프로바이오틱스학회와 함께 연구협력 및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본격 연구에 들어간다.

롯데제과는 지난 9일 본사 19층 회의실에서 롯데중앙연구소와 한국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학회 등과 유산균 제품에 대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협정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와 여재명 롯데중앙연구소 소장, 김진만 한국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학회 회장 등 유산균 전문 연구진과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롯데제과는 이번 협정에 따라 유산균 제품 공동연구 및 개발, 연구 관련 학술활동, 공동연구에 대한 자문 및 기술정보 교환, 공동연구 개발제품 홍보 및 공익사업 등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유산균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국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학회는 국내 유산균 연구 권위자들이 모여 지난 2001년 ‘한국유산균연구회’로 출범했고 2015년에 한국 유산균ㆍ프로바이오틱스 학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 학회는 그 동안 롯데와 함께 유산균에 대한 연구협력을 진행해왔고 지난 5월에는 롯데제과 유산균 제품 관련 공동연구를 위한 연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