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유럽 5대 리그 이적료 1위는 FC바르셀로나 공격수 네이마르가 이름을 올렸다. 또 손흥민(토트넘)은 아시아 선수로서 1위, 5대 리그에서는 50위로 조사됐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13일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중인 선수 110명의 예상 이적료를 공개한 결과 2억1070만 유로(2664억)의 몸값이 예상된 네이마르가 탑에 랭크됐다.

손흥민은 6150만(778억) 유로로 전체 50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EPL 입성 첫 해 부진한 성정을 기록했지만 2016~2017시즌 21골을 터뜨려 몸값을 대거 끌어올렸다.

손흥민 이적료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나돌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6100만 유로)보다 높은 수준이다.

같은 팀인 델레 알리는 1억5510만 유로로 전체 2위를 차지했고, 해리 케인이 1억5360만 유로로 뒤를 이었다.

예상 이적료는 선수 성적, 구단의 성과, 국제적인 위상, 계약기간, 연령 등을 고려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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