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민주신문=장윤숙 기자] 내달 1일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에서 앤디워홀 서거 30주년 특별 공연이 개최된다.

이날 공연은 팝아트 선구자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강연과 영상 상영을 통해 앤디워홀의 작업 공간인 팩토리(Factory)가 가진 다각적 의미를 재조명한다.

행사는 1~3부로 나눠 펼쳐질 예정이며 맥파이 맥주를 곁들인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실제 앤디워홀과 협업했던 인물들의 모습이 담긴 '첼시의 소녀들(1966)'을 함께 감상하며 행사를 마무리한다.

홍성임 아라리오 뮤지엄 팀장은 “건축물의 역사 위에 현대미술의 문화적 가치가 더해진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에서생생하게 재현된 앤디워홀의 의미있는 창작 공간을 직접 경험해보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아라리오뮤지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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